충청합회 목사안수예배 ... 김현민 목사 등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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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1.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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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향해 열린 마음, 말씀에 조화되는 삶” 다짐
충청합회(합회장 염시열)는 지난 29일 선교40주년기념관에서 이 지역 목회자와 가족, 일선교회 성도 등 200여명의 축하객들이 자리한 가운데 올 목사안수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홍성장곡교회 김승진 목사를 비롯해 지내리교회 김현민 목사와 대치교회 남상록 목사, 기지시교회 최일우 목사, 당진포리교회 홍성권 목사 등이 거룩한 기름부음을 입고 복음전선으로 파송되었다.
합회장 염시열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베드로후서 3장11절~12절 말씀을 인용하며 “목사가 갖춰야 할 첫 번째 자질은 영성”이라고 전제하고 신임 안수목사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주의 종이 되길 권면했다.
‘목사는 영적 공인’이라고 정의한 염시열 합회장은 “목회직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다고 할 수 있는 직임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항상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라”고 강조했다.
염 목사는 이어 “우리는 사명이 아닌 소명에 따라 일하는 사람”이라며 “섬기려 하신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라 섬기는 사람이 되어달라”면서 날마다 그리스도를 닮는 목사들이 되길 기원했다.
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는 “여러분은 안수를 통해 재림교회를 대표하는 교인으로 구별되었다”며 안수목사의 직분을 수행하게 된 이들을 환영하고 “오늘 안수가 여러분 개인은 물론, 가문과 교회의 가장 명예롭고 복된 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이들이 가는 곳마다 많은 이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는 영감적인 목회자들이 되길 기도했다. 이 밖에 아이네오 여성중창단이 십자가의 의미를 덧입고, 숭고한 사명을 되새긴 신임 안수목사들에게 특별찬양을 선물했으며, 안수기념패와 침례가운이 후배목사들을 통해 전달됐다.
충청합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전국 각 합회 및 기관별 목사 안수예배는 자체 일정에 따라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합회 신임 안수목사 프로필
김승진 목사
생년월일: 1972년 2월 25일
학력: 러시아삼육대 - 삼육대 신학대학원 졸업
채용일: 2002년 3월 1일
시무교회: 대치교회 - 지경리교회 - 홍성장곡교회
가족관계: 신희열 사모와의 슬하에 이레, 예닮 등 2녀
김현민 목사
생년월일: 1973년 6월 25일
학력: 삼육대 신학과 졸업
채용일: 2002년 3월 1일
시무교회: 장곡교회 - 지내리교회
가족관계: 김수경 사모와의 슬하에 인호, 인혁 등 2남
남상록 목사
생년월일: 1971년 1월 31일
학력: AIIAS 졸업
채용일: 2001년 9월 1일
시무교회: 한산교회 - 대치교회
가족관계: 강연옥 사모와의 슬하에 우헌, 예림 등 1남1녀
최일우 목사
생년월일: 1970년 8월 27일
학력: 삼육대 신학과 졸업
채용일: 2002년 3월 1일
시무교회: 지경리교회 - 기지시교회
가족관계: 오성경 사모와의 슬하에 민식, 온유 등 1남1녀
홍성권 목사
생년월일: 1969년 1월 18일
학력: 충남대 - 삼육대 신학대학원 졸업
채용일: 2002년 3월 1일
시무교회: 당진포리교회
가족관계: 성수영 사모와의 슬하에 이삭, 에스더, 한나 등 1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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