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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교제로 투병의지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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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07.02.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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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환우모임 화제 ... 한 달 사이 29명 침례
에덴요양병원 환자들이 자체적으로 신앙모임을 갖고 있어 잔잔한 화제다. 사진기자 정재명
자칫 우울하거나 지루할 수 있는 병원 분위기를 입원 환자들이 함께 모여 신앙의 교제를 나누는 자발적 모임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 입원 환자들은 매일 저녁 병실에 모여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투병생활 속에서도 감사와 은혜의 조건을 찾아 아름답고 행복한 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환자들은 나날의 생활 속에서 영생의 약속이 담긴 말씀으로 체험한 회복의 경험을 나누는 등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특히 우울한 환자들에게는 투병의지를 북돋워주고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손을 맞잡아 기도해 주는 등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성숙된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에덴요양병원에 입원한 후 이전에 알지 못했던 진리를 깨달은 환자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세천사의 기별을 새로 입원한 환자들에게 전하며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의 확산으로 올들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침례를 받은 환자만도 모두 29명에 이른다.

에덴요양병원은 지난해 170명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올해는 300명의 영혼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체험사례발표 등 프로그램 대폭 개편, 운영
한편, 에덴요양병원은 올해부터 환자들의 투병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치료프로그램을 대폭 개편,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월요일에는 질병을 이기고 건강을 회복한 환자들의 생생한 투병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폐암, 자궁암, 대장암 등 각종 질병으로 투병하다 에덴요양병원에서 치료받은 후 면역기능이 강화되고 체력이 향상되어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에서 해방된 사례가 발표되어 환자들로부터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에덴요양병원은 질병으로 절망에 빠져있거나 마음에 부담을 가지고 생활하는 환자들의 투병의지를 강화시킬 수 있는 치료체험사례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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