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부, 전국 수련전도사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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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3.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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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의 각오 다지며 ‘목양일념’ 되새겨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홍성선)가 주최한 전국 수련전도사 수련회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원주 재림연수원에서 열렸다.
목회에 부름 받은 수련전도사들이 앞으로의 사역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학습하고, 헌신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번 집회에는 전국 5개 지방합회와 각급 기관에서 사역중인 수련전도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연합회 목회부장 홍성선 목사가 ‘지구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재림연수원장 홍광의 목사가 복음적 측면에서 비춰본 ‘세천사의 기별’에 대해 조명했다.
또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이 ‘목회와 영성, 기도생활’에 대해 말씀을 전했으며, 연합회 총무부장 최영태 목사와 재무부장 손기원 목사가 참석해 한국연합회 사업규정 및 재정규정을 설명했다.
전국 5개 지방 합회장들도 자리를 같이해 각각 ‘목회와 행정 및 윤리(엄보석 목사)’ ‘재림교회 28개 신조들(황춘광 목사)’ ‘목회자의 사모와 가정생활(강명길 목사)’ ‘목회와 방문(염시열 목사)’ ‘전도사명 훈련(이학봉 목사)’ 등의 과목을 강의하고, 후배목회자들이 충성스런 하나님의 종들이 될 것을 강권했다.
강사들은 이 자리에서 목회자에게 부여된 권위와 역할, 청지기 사명을 전달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연약한 인간들이었지만, 십자가의 능력을 의지함으로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냈다”며 수련전도사들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는 하늘 본향길의 첨병이 될 것을 권면했다.
집회 기간 동안 기도와 말씀연구를 계속한 참가자들은 특히 ‘예언과 역사’를 읽고 현 시대가 예언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를 되짚는 한편, 하나님께서 자신을 부르신 이유와 목적을 다시한번 깊이 상고했다.
수련전도사들은 잃어버린바 된 세상에서 복음을 들고 효과적으로 전도할 목회자들이 될 것을 다짐하고, 진정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는 목양일념의 정신을 되새겼다.
목회부는 이에 앞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인준목사 수련회를 열었으며, 오는 5월에는 신임 안수목사 수련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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