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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연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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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7.01.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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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 시무예배 열고 신년 업무 시작
정해년 새해를 맞아 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기관들은 시무예배를 드리고 신년의 아침을 열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정해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희망찬 신년의 아침을 활짝 열었다.

각 기관들은 시무식에서 해당 기관들이 한 해 동안 펼쳐갈 사업계획들을 되짚어보고, 올해에도 한국 재림농원에 힘찬 도약과 발전이 지속되길 기원했다. 각 사업장에 모인 교역자들은 선교활성화를 위한 직.간접 지원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 각 부서별 임부장과 직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드리고,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수립된 모든 계획들이 온전하게 성취되길 기도했다.

홍명관 한국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도서 4장9절 말씀을 인용하며 “모래알 같이 분열된 마음에 십자가의 의미를 바르게 깨닫고, 초대교회의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며 연합과 일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연합회장은 “우리 삶의 축이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하며 “남을 위한 배려로 함께 갈 때 놀라운 힘이 만들어지고, 비로소 하나 되는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면서 사도시대의 신앙철학을 되짚었다.

새로운 포부로 새해 업무에 들어간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각자의 일터에서 적극적인 선교역량의 증진으로 재림을 촉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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