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p Smoking 아닌 Non Smoking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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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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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절제협회 금연영어웅변대회 성황리 개최
국민들의 행복과 건강을 증진하고 금연운동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등 각 지역 및 부문별 예선을 거친 44명의 연사들이 단상에 올라 그간 쌓아온 실력을 겨루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금연웅변대회는 특히 이번에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금연운동을 펼쳐가기 위해 SDA삼육외국어학원의 ‘12STEPS’와 함께 손잡고 영어웅변대회로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학부모와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흡연이 개인과 공공의 건강에 미치는 폐해성을 알리며, 금연에 대한 일반의 인식확산과 금연 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목소리에 담았다.
지난 10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수원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230여명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이날 본선무대에 오른 연사들 중에는 신형초등학교 김현경 양을 비롯한 6명이 각 부문별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한편, 조원웅 국제절제협회장은 개회식에서 “청소년들은 국가의 간성이요, 내일의 꿈나무이자 인류를 이끌어 나가야 될 미래의 지도자들”이라며 “이렇게 중요한 청소년들이 흡연으로 건강을 잃어버리고 폐인이 된다면 이 나라와 인류의 희망은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영숙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수상이 목적이 아닌, 국민보건향상과 건강생활에 이바지 한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하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담배연기 없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대규 보건복지부 질병대책본부장과 전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단장은 각각 축사에서 “전세계에서 연간 500만명 이상의 인구가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4만8,000명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정부와 함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절제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시영 삼육외국어학원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 성인흡연율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50% 이하로 감소했으나, 청소년 흡연율은 여전히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여러분이 금연전도사가 되어 흡연예방사업을 펼쳐나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절제협회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흡연예방 활동은 물론, 교단의 대외홍보 및 이미지 제고 등 간접선교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특히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날을 앞두고 청소년뿐 아니라, 국민의 흡연예방과 금연운동을 좀더 효과적으로 전개하는 등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06 전국 금연영어웅변대회 수상자 명단
*초등부(저학년)
대상: 김현경(신형초)
최우수상: 박수경(서울삼육초)
우수상: 우인하(원평초)
장려상: 김지은(구엄초), 서연지(진북초), 임효진(당촌소), 임지연(태강삼육초), 심채연(월촌초), 최현경(부산삼육초)
*초등부(고학년)
대상:김도윤(태강삼육초)
최우수상: 박다운(동궁초)
우수상: 강은주(용지초)
장려상: 변지현(도남초), 이한백(서문초), 김준동(돌마초), 임채경(상탑초), 이채은(창신초), 우수진(원평초), 정승지(휘경초)
*중등부
대상: 권도윤(동도중)
최우수상: 이예리(경북대사대부설중)
우수상: 위다원(호남삼육중)
장려상: 정수영(서신중), 이소민(매현중), 윤의진(수성여중), 고재원(서해삼육중), 임종범(청주남중), 강다은(상현중), 고주연(난곡중)
*고등부
대상:서상훈(협성고)
최우수상: 송요훈(한일고)
우수상: 조지혜(쎈뽈여고)
장려상:고지혜(제주관광산업고) , 양아영(심성여고), 허유림(서울삼육고), 류지은(청명고), 백장미(잠실여고)
*대학부
대상: 이영규(한남대)
최우수상: 정현철(총신대)
*일반부
대상: 김윤정
최우수상: 송병국
장려상: 변혜경, 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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