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2010+’ 특성화전략, 어떤 내용 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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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9.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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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및 교육분야 지원강화 통해 상위권대학 도약 다짐
삼육대는 이 자리에서 ‘MVP 2010+’를 주축으로 하는 ‘SU秀MVP’ 발전전략을 통해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한 참교육의 지표를 설정하고, 삼육교육 100년의 역사동안 지켜온 지.영.체의 교육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화된 계획을 제시했다.
숭고한 재림신앙의 정신과 사명에 바탕을 두고 독창적인 창의력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엘리트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삼육대의 ‘SU秀MVP’ 발전전략과 단계별 교육목표를 들여다본다.
‘세움교육’ ‘키움교육’ ‘나눔교육’으로 국제적 ‘MVP’ 양성 목표
삼육대의 ‘SU秀MVP’는 크게 세 가지 전략으로 나뉘어진다. ‘SU秀MVP’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교육,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으로 삼육교육의 철학을 구현하면서 삼육대만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삼육대의 새로운 미래 발전전략이다.
첫째 ‘세움교육’은 인성교육.보건복지교육의 특성화를 목표로 기독교교육과 품위교육, 건강교육을 통하여 지식 위에 인성이 바로서는 시대가 요구하는 건강한 젊은 인재를 양성함을 목표로 한다.
둘째 ‘키움교육’은 국제화교육.실무형 인재교육으로서, 글로벌 리더의 자질 함양을 위한 외국어.해외인턴십.정보화.전공 교육 등을 연계한 특성화교육과 취업 연계형 맞춤교육, 현장 실무 중심교육 등을 이수하게 되는 교육 프로젝트다.
셋째 ‘나눔교육’은 사회봉사교육을 집약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과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이수함으로써 따뜻한 감성을 소유한 봉사자와 국제협력전문가 등의 양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삼육대는 ‘SU秀MVP’ 발전전략을 토대로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과 열정(Passion)을 가진 국제적인 MVP의 양성을 미래 교육의 목표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에게 ‘SU秀MVP’를 5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세움교육, 키움교육, 나눔교육의 각 단계를 이수할 때 마다 그린벨트, 레드벨트, 블랙벨트, MVP인증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발전이라는 두 가지 실천목표를 이루어내기 위해서다.
전략적 투자로 인성과 지성, 리더십 겸비한 건강한 인재 배출
또한 삼육대는 특성화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와 집중적 지원으로 연구분야와 교육분야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구분야 특성화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에 선정(‘04~‘08)되어 지원 받고 있는 보건복지특성화를 강력히 추진. 차세대 건강사회를 선도할 보건복지분야 R&D 거점대학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웰빙 밸리 조성, 산학연 연구단지 조성, 보건복지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하고, 정부 및 산업체 중앙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보건복지대학원의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삼육대는 명실 공히 보건복지분야 동북아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을 목표로 한다.
교육분야 특성화는 국제화, 실무형 인재 양성, 사회봉사영역 등을 특성화, 외국어 기반의 글로벌 리더 양성, 전공과 실무교육이 연계된 산학일체형 교육프로그램을 마스터한 실무형 인재 양성, 국제협력 구호봉사 전문가 양성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엘리트를 양성하는 허브 대학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육대는 특성화 전략을 이루기 위해 우수교원의 채용과 연구 활성화 지원, 개교100주년기념관, 국제문화교육관, 뉴스타트교육관, 음악관, 종합강의동, 박물관 신축, Eco-Campus와 U-Campus 구축, 종합학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대학 차원의 전략적인 지원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삼육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MVP 2010+’은 이러한 실현목표의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미래 비전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인성과 지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건강한 인재를 배출할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특화될 삼육대의 미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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