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100가구에 명절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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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진태진)은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장애인가정 100가구에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도록 지원했다.
또한 연휴를 앞둔 지난달 19일에는 복지관 6층 강당에서 ‘장애인 장기자랑’ 등 기념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식사와 축하공연 등 이벤트도 곁들였다.
이 자리에서는 사전에 신청한 참가자 10명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애창곡을 열창했다. 대상을 차지한 한지훈(가명) 씨는 “영광스럽다. 오늘 좋은 기운을 받았으니 연말까지 계속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김윤아(가명) 씨는 “모두가 한식구 같았다. 흥겹고 정겨워 절로 덩실덩실 어깨춤이 났다”고 말했다.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도 이어졌다. 더좋은새마을금고 본점(이사장 양범섭)은 지난달 26일 복지관과 협약식을 맺고 ‘장애인과 주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나아가 매달 30만 원의 후원금을 1년 이상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더좋은새마을금고 측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문화예술스포츠봉사단(단장 한윤희)는 지난달 25일 갓 도정한 철원오대쌀 300kg을 쾌척했다. 이는 재가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
그간 동문장애인복지관에 꾸준히 기부해 온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지사장 허수정)는 이웃사랑실천 및 지역 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수십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증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후원 성금과 물품을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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