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한국연합회 여성협회(회장 이영자)는 지난 8일 삼육대 체육관 앞 광장과 로비에서 아드라코리아(사무총장 구현서)와 함께 강진으로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삼육대학교회 이웃사랑나눔회가 협찬한 이날 바자회에서는 의류, 과일, 밀고기 등 각종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이 전시, 판매되었으며, 수익금은 전액 족자카르타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됐다.

여성협회 임원과 아드라 회원, 대학교회 교인 등 자원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과 정성의 손길에 팔을 걷었다.

여성협회 부회장 김성희 집사는 “앞으로 이러한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관계 기관과 협조해 초동구호지원활동에 나설 것”이라며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해외건강전도회 참가자 및 테이프선교단 자원봉사자 모집
여성협회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9월 24일부터 일주일동안 일본 후쿠이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인 해외건강전도회에 참여할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현지에 체류하며 봉사할 수 있는 재림성도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고기림 선교사가 파송되어 있는 일본 후쿠이 지역에서 복음의 씨앗을 파종하는 선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성도들은 이달 말까지 여성협회 선교부장 김순희 집사(011-9892-9056)에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여성협회 테이프선교단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테이프 복사활동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봉사내용은 세천사의 기별이 담긴 테이프를 복사하는 일이며, 이를 통해 구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 일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원하거나, 봉사를 통해 행복을 누리기 원하는 재림성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테이프선교활동에 관심 있는 성도들은 여성협회 테이프선교단장 이애경 집사(016 - 769 - 3004) 편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협회는 또 연합회 여성전도부(부장 이선미)와 힘을 모아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을 대상으로 '어머니학교'를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연합회 강당에서 열릴 예정인 이 행사에서는 '그대는 어머니' '그대는 아내' '그대는'여자' 등 각각의 주제를 통해 어머니의 역할을 되새기게 된다.

등록비는 2만원(교재, 식사 제공)이며, 선착순 40명 마감한다. 문의 및 신청은 02-3299-5217번이나 016-293-0655번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