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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개원 5돌 맞고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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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명 통신원 통신원 edenpr@paran.com 입력 200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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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생활의학전문치료병원으로 발돋움
에덴요양병원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전인치료병원으로서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사진기자 정재명
국내에서 유일한 생활의학전문치료병원으로서의 우수성을 더욱 극대화해 나가고 있는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이 지난 3일로 개원 5돌을 맞았다.

에덴요양병원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이날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전인치료병원으로서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종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린아이가 탄생하여 한 살이 되면 걸음마를 시작하고, 다섯 살이 되면 뛰어다니며 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게 된다”며 “우리 병원도 이제 다섯 살이 되었으니 뛰어서 도약할 시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 병원장은 이어 “작은 일이 합쳐져 큰일을 이루는 것처럼, 작은 일에 충실하여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면 큰일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연합을 통한 병원발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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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은 급변하는 국내 의료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재활치료병동을 활성화시켜 물리치료사 특화교육과 설비확충으로 환자들에게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원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강구중이다.

특히, 현재 공사중인 기숙사와 100병상 규모의 병실증축이 완료되는 올 연말이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뉴스타트와 신앙을 통한 건강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덴요양병원은 이밖에 호스피스병동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죽음을 앞둔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고 영적관리로 부활에 대한 소망으로 편안한 임종을 맞도록 도와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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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버타운 및 노인복지주택단지 조성, 해외 분원 개척, 채식건강식 보급 등 균형적인 병원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개원이래 지금까지 에덴요양병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침례를 받은 사람은 모두 663명이며, 이들 대부분은 퇴원 이후에도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재림교회들과 연결되어 하늘가족의 일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원 5주년 기념예배에서는 이종창 총무과장을 비롯한 14명의 직원들이 승진되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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