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본문 바로가기
더보기
뉴스 검색
통합검색

뉴스

‘회개! 연합! 부흥!’ 영남 38회 총회 개회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5.01.05 10:56
글씨크기

본문

정식대표 138명, 일반대표 165명, 특별대표 14명
영남합회 제38회 총회가 막을 올렸다. 한 대표자가 전자등록하고 있다.

‘회개! 연합! 부흥!’이라는 주제로 영남삼육중.고 강당에서 막을 올린 영남합회 제38회 총회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총회에는 정식대표 138명, 일반대표 167명, 특별대표 14명 등 319명이 결의권을 가진 대표로 참석한다. 오전 10시 기준 289명이 정시 등록해 성원을 이뤘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고린도후서 1장 2~4절 말씀을 본문으로 삼은 개회설교에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무엇을 하는 교회이며, 재림성도는 누구인가”라고 물으며 ‘남은 무리’가 존재하는 본질적 사명을 되새겼다. 


강순기 연합회장은 △선교 재집중(Mission Refocus) △전 교인 동참운동(Global Total Member Involvement) △내가 가겠나이다(I Will Go) 등 대총회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언급하며 “재림교회는 예언에 기초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 그것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다. 오늘의 총회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면서 우리가 누구이고, 무엇을 하는 백성인지 살피길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남시창 목사는 합회장 보고에서 △합회 4개 선교지역을 10개 지역으로 재편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 전 교회 전도회 △다문화선교 활성화 △디지털선교 강화 △‘요셉기도회 365’ 시행 등 주요 특별사업 결과를 소개했다. 


남시창 합회장은 “올해는 영남선교 1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영남 농원이 세천사의 기별을 더욱 큰 음성으로 전하길 소망한다. 요한계시록 14장의 세천사가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데 그 세천사는 곧 오늘날 재림성도다. 세천사가 큰 음성(LOUD VOICE)으로 기별을 전하듯 영남합회 모든 성도와 목회자가 ‘큰 음성’으로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bb23a6811fa67896198176dd58f5feeb_1736042278_4021.jpg
 

북아태지회장 김요한 목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회기를 시작한 영남합회 37회기가 많은 도전과 힘든 여건 속에도 훌륭한 보고를 드릴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라고 인사하며 “온화한 성품으로 ‘섬김의 리더십’을 보여 주신 남시창 합회장을 비롯한 임부장과 평신도지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영남합회는 지난 회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에도 봉화국제교회(2023), 예천마라나타교회(2023), 삼육부산메디칼교회(2024), 상주희망학교교회(2024) 등을 개척했다. 또한 삼육현풍교회(2023), 새움교회(2024), 꽃내쉼터교회(2024)를 조직했다. 통영천문교회와 죽림염광교회가 통영천문교회로 합병했고, 삼육영도교회와 새소망교회가 삼육영도교회로 한 지체를 이뤘다. 돈지교회와 마라뉴스타트, 대구예닮교회는 해산했다.  


자리를 같이한 대표들은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이 총회를 받으시고 인도하시길” 간구하며 “이번 총회가 거룩한 사명에 하나되고, 성령이 충만한 자리가 되길” 마음 모아 기도했다. 대표들은 영남합회 교회와 성도들에게 늦은비 성령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새로운 회기에는 영혼의 열매가 가득 맺히길 소망했다.   

  

영남 총회는 개회식에 앞서 지난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와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는 유가족을 위해 위로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남합회는 이번 총회에 전자등록과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해 간편하고 신속 정확한 운영이 되도록 했다. 이를 위해 대표자에게 안내 문자메시지를 사전 발송해 이해를 도왔다.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 영남 38회 총회는 헌장 및 정관, 시행세칙 개정 절차에 들어갔다.


bb23a6811fa67896198176dd58f5feeb_1736042295_647.jpg
 

좋아요 0

사이트 정보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 고유번호증번호: 204-82-62040
  • 대표자: 강순기
  • 운영자: 이상용
  • 운영센터 : 02-3299-5294
  • 재림미디어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54732
  • 등록(발행)일자 : 2023년 3월 8일
  • 발행인 : 엄덕현
  • 편집인 : 이상용
  •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길 11, 시조사 2층
Copyrightⓒ adventist.or.kr All right reserved.
Contact webmaster@adventist.or.k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