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에서는 오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사흘간 복지관 1층 로비 및 2층 강당에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가을 大바자회’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기업체에서 무상으로 기증한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한부모.조손가정, 저소득 가정,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바자회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의류(여성의류, 남성의류, 아동의류), 신발, 문구류, 생활용품, 농수산물, 악세사리 등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봄.가을, 연2회 바자회를 열어 시중 판매 가격에 비해 싸고 품질 좋은 제품을 판매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아 왔다. 바자회와 관련한 문의는 동대문복지관(02-920-4581)으로 하면 된다.

청소년 방과후 교실 이용자 모집 ... 비문해 성인 대상 ‘청춘학교’ 참여자도
동대문복지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청소년 방과 후 교실 ‘늘푸른 교실’ 이용자를 모집한다. 늘푸른 교실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업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정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4시~6시로, 대상은 중학교 1학년, 선착순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무료이며, 교육내용은 영어, 수학 과목이다. 신청접수는 동대문복지관 사회복지부(920-4518, 이은혜 사회복지사)로 하면 된다.
  
동대문복지관은 이와 함께 관내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청춘학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춘학교’는 학령기 동안 빈곤, 건강, 성차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국민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청춘학교’에서는 초등교육과정에 준하는 한글과 수학교실, 음악교실 등 다양한 학습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31일까지 동대문복지관 사회복지부(920-4519, 정소희 사회복지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