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수 교수 ‘한국현대인물열전 33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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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7.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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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등과 함께 ... 임성규 교수는 포천시 홍보대사 위촉
이 책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이동호 관세청장(54대 내무부장관), 허형구 17대 검찰총장(38대 법무처장관) 등 정관계, 학계 등 인사 33인을 선정해 각 인물들의 활동과 업적을 기록하고 있다.
책에서는 한국알코올과학회의 창설멤버이자 회장이며, 삼육대 산학협력단 단장으로 재임 시 서울대와 한양대에 이어 세 번째로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등 천 교수가 이룬 그 동안의 여러 업적에 대해 서술했다.
이와 함께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국제이사, 한국보건통계정보학회 이사, 대한보건협회학술지 편집위원장 등 천 교수의 주요 학회 활동 내역도 담고 있다.
천 교수는 지난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6년 동안 한 해에 약 4편씩 총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제자 양성은 물론 학문적 업적을 성취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또 매 논문마다 중요한 사회적 사안을 다룸으로써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우리나라 이혼 남녀의 평균수명이 가정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 8~10년 정도 짧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배우자의 부재가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규명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음주로 인한 평균수명 손실량 추정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지난 95년 현재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은 술을 마시지 않을 경우 69.49세에서 72.62세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혀 음주의 폐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천 교수의 주요 논문으로는 ‘한국인 기대여명의 한계추정에 관한 연구(서울대, 1993)’ ‘사회보장이념에 근거한 의료보호제도의 문제점 및 정책과제(서울대, 1996)’ ‘최근 우리나라 인구의 노화율 경향과 향후 전망(삼육대, 1997)’ ‘혼인상태별 수명관련지표의 차이에 관한 연구(대한보건협회학술지, 1999)’ 등이 있다.
성악가 임성규 교수 포천시 홍보대사 위촉
성악가 임성규 교수가 경기도 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포천시는 지난 6일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무궁무진 포천시」의 홍보대사로 국내 유명 성악가 임성규 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성규 교수는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 및 최고과정을 졸업했고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에서 수십여 차례 입상을 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단국대, 경원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KBS 교향악단 성악기획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포천시 측은 “미래의 지방자치단체 경쟁력은 문화와 관광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우리 시가 갖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연계할 문화예술 발전에 신임 임성규 홍보대사와 함께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홍보대사로는 개그맨 김용만 씨와 영화배우 권용운 씨 등 주로 이 지역 출신 연예인들이 활동해 왔으나, 문화예술분야로는 임 교수가 첫 번째로 위촉받아 활동하게 됐다.
임성규 교수는 임병훈 원로목사의 장남으로 현재 광릉내교회 그린합창단의 지휘자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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