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0’ ... 5대 목표, 12대 전략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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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09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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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는 예수의 제자들’ 등 재림교인상 정립 복안도
한국연합회는 <희망 2020> 선교플랜을 추진하며 ▲선교중심 교회 전환 ▲건강한 지도력 육성 ▲재림신앙 정립 ▲사회 영향력 확대 ▲미래 사역 준비 등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사회 선한 이웃되기’ ‘2사이클 5스텝 전도 시스템 정착’ ‘제자 훈련 및 소그룹 통한 건강한 교회’ ‘지도자 교육 과정 운영’ ‘목회환경 개선’ ‘재림신앙 시대적 재조명 및 적용’ ‘영성 회복 및 영적 유산 전승’ ‘재림교회 바로 알리기’ ‘사회의식 변화 운동’ ‘어린이 청소년 사역 활성화’ ‘고령화 사회 대응’ ‘통일 시대 대비’ 등 12대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활동하는 예수의 제자들’ ‘본이 되는 영적 지도자’ ‘기별대로 사는 남은 무리’ ‘감동을 주는 선한 이웃’ ‘내일을 준비하는 재림성도’라는 재림교인상을 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 목표 1. 선교중심 교회 전환 / 활동하는 예수의 제자들
선교중심 교회 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선한 이웃되기’ ‘2사이클 5스텝 전도 시스템 정착’ ‘제자훈련 및 소그룹 통한 건강한 교회’를 지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활동하는 예수의 제자들이라는 재림교인상을 정립한다는 마음이다. 외적 선교환경을 개선하고, 선교의 주체를 회복하고, 내적 선교환경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지역사회 선한 이웃되기’ 전략을 위한 실행계획으로는 관계중심 생활전도(TMI)를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일상이 선교가 되고, 선교가 일상이 되는 쉬운 전도를 표방한 대총회의 TMI(Total Member Involvement)를 통해 모든 성도들의 선교운동을 전개한다. 연합회가 지원하고, 합회가 교육을 맡으며 지역 교회는 실행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화력센터(Center of Infiuence)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지원하고, 합회는 연구 개발하며, 교회는 실행한다.
‘2사이클 5스텝 전도 시스템 정착’을 위해 전도 과정 매뉴얼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반기와 후반기 연 2회의 전도회와 헌신 – 접촉 – 브릿지 – 메인 – 뒷수습에 이르는 5단계의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복안을 세웠다. 연합회는 지원을 맡고, 합회가 연구 개발하며, 지역 교회는 실행에 옮긴다.
아울러 ‘씨뿌리기 운동’의 영역을 고정화된 오프라인에서 SNS 등 온라인으로 확장키로 했다. 연합회는 방안을 연구하고, 합회와 지역교회는 각각 지원과 실행 역할을 맡는다.
‘제자훈련 및 소그룹 통한 건강한 전도’를 위해 건강한 교회 만들기(NCD)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정착 및 회복(SEEK 2020) 운동도 시행한다. 연합회와 합회는 지원하고, 지역 교회는 실행한다.
지난 회기 ‘새 힘 프로젝트’와 연계해 제자훈련 소그룹 컨퍼런스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연합회가 지원하면 합회는 실행하고, 일선 교회가 참여하는 방식이다. ‘새 힘 프로젝트’와 연계해서는 가족 단위 전도 및 3040세대 집중 육성을 위한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연합회가 연구개발하고, 합회와 교회가 각각 실행한다.
■ 목표 2. 건강한 지도력 육성 / 본이 되는 영적 지도
건강한 지도력 육성을 위해서는 ‘지도자 교육 과정 운영’ ‘목회환경 개선’ 등을 구체화했다. 본이 되는 영적 지도자를 바람직한 재림교인상으로 그렸다.
지도자 교육 과정 운영 전략을 위해 맞춤형 목회자 교육 과정을 도입하고, 인턴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회는 연구 개발을 하고, 합회와 교회는 실행과 참여를 맡는다.
‘새 힘 프로젝트’와 연계해 평신도 지도자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한다. 연합회가 연구 개발하면 합회는 실행하고, 교회는 참여하는 체계다. 역시 ‘새 힘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통합리소스센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연합회가 실행을 맡아 주도하고, 합회와 교회는 참여한다.
자발적 연구 그룹 육성을 위한 지원도 체계화한다. 연합회는 지원하고, 합회는 실행하며, 지역 교회는 참여한다. 해외 선교지 개발 및 선교사 파송에도 힘을 싣는다. 연합회가 실행하고, 합회와 교회는 참여한다.
목회 환경 개선을 위한 전략도 구체화했다. 목회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회 규모별 사역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회는 연구하고, 합회와 일선 교회는 교육 및 실행에 옮긴다.
■ 목표 3. 재림신앙 정립 / 기별대로 사는 남은 무리
재림신앙 정립 분야에서는 ‘재림신앙 시대적 재조명 및 적용’ ‘영성 회복 및 영적 유산 전승’을 목표로 확정하고, 기별대로 사는 남은 무리를 재림교인상으로 구축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재림신앙을 시대적으로 재조명하고 적용하는 일은 연합회가 연구 개발하고, 합회와 교회는 각각 연구와 참여에 힘을 싣는다. 아울러 영적 각성 및 중보기도운동을 펼친다. 연합회의 지원으로 합회가 연구 개발을 맡고, 일선 교회는 실행한다.
영성회복 및 영적 유산 전승을 위해 영적 유산을 발굴하고 교육하는 일에도 투자한다. 연합회의 연구 개발과 합회의 교육, 교회의 참여로 이뤄진다. CMM(Children Missionary Movement) – AMM(Academy Missionary Movement) – 100MM(1000 Missionary Movement) 등 세대 간 선교 트랙을 구성하는 선교사 트라이앵글 시스템을 정착한다. 연합회는 연구 개발하고 합회는 실행하고 교회는 참여한다.
■ 목표 4. 사회 영향력 확대 / 감동을 주는 선한 이웃
사회영향력 확대를 위해 ‘재림교회 바로 알리기’ ‘사회의식 변화 운동’ 등의 플랜을 펼친다. 이를 통해 국가와 사회에 감동을 주는 선한 이웃인 재림교인의 올바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재림교회 바로 알리기 차원에서 인터넷 대응 팀을 구성하고 관련 전략을 구축한다. 연합회는 실행하면 합회와 일선 교회는 각각 지원과 참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새 힘 프로젝트’와 연계해 재림교회에 대한 재평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연합회는 실행하고, 합회는 지원하며, 교회는 참여한다.
아울러 근래 부쩍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종교자유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가칭)한국종교자유협회’를 설립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합회가 실행하고, 합회와 교회는 지원한다.
사회의식 변화 운동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재림신앙 가치관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청사진도 그렸다. 연합회는 실행하고, 합회는 지원하며, 교회는 실행한다. 기관과 교회의 사회봉사 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회는 연구 개발하고, 합회는 실행하며, 교회는 참여한다.
대총회가 세계 재림교회의 공동사업으로 포괄적 건강전도 사역 개발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사회 치유를 위한 뉴스타트 건강 사역도 적극 전개할 생각이다. 대총회는 모든 교회가 지역사회의 보건센터가 되고, 모든 성도가 의료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건강전도자가 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연구 개발을 맡고, 합회는 실행하며, 교회는 참여한다.
■ 목표 5. 미래 사역 준비 / 내일을 준비하는 재림성도
미래사역 준비를 위해서는 ‘어린이 청소년 사역 활성화’ ‘고령화 사회 대응’ ‘통일 시대 대비’ 등의 전략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재림성도상을 정립할 방침이다.
어린이 청소년 사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재림신앙 기본 양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비전이다. 아울러 재림성도들의 출산 및 입양, 위탁 가정을 장려키로 했다. 연합회가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고, 합회는 교육하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은 실행한다.
청소년 사역의 위기 속 21세기형 뉴 패스파인더 및 한국형 학생회(챌린저)를 조직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연합회가 연구 개발하면 합회는 교육하고, 교회는 실행에 옮긴다.
재림교회 정체성 확립 등 삼육학교 학생들의 신앙교육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삼육학교와 지역 교회를 연계하는 선교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마음이다. 연합회가 연구 개발하고, 합회는 실행하며, 교회는 참여하는 방식이다.
‘새 힘 프로젝트’와 연계해 이러닝 시스템을 통한 어린이 청소년지도자 양성에도 계속해서 힘을 싣는다. 연합회는 실행하고, 합회는 교육하며, 교회는 참여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6070 등 실버 세대의 사역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연합회는 지원하고, 합회는 연구하며, 교회는 실행하는 방식이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교인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도 연구한다. 연합회는 연구 개발하고, 합회는 지원하고, 교회는 실행한다.
통일 시대를 대비한 사역도 빠지지 않았다. 우선 북한 개척 선교사를 미리 준비하고, 관련 자금을 비축해 두기로 했다. 또한 생명을 걸고 탈북해 한국에 온 새터민들의 정착을 위한 지원과 선교사 양성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이 모두 연합회는 실행하고, 합회는 지원하며, 교회는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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