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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ACT 한신디 양, 월드미스유니버시티 ‘體’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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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8.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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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 두려움 사라져”
서중한ACT교회에 출석하는 한신디 양이 ‘월드미스 유니버시티 2018’ 한국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체(體)’에 선정됐다.(사진제공 = 김수민)
서중한ACT교회에 출석하는 한신디 양(연세대 치의학)이 세계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 선발을 위한 ‘제31회 월드미스 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3위에 해당하는 ‘체(體)’에 선정됐다.

한신디 양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2차에 걸친 예비심사를 통과한 총 60명의 참가자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한국을 대표하는 평화사절에 뽑혔다.

아울러 ‘베스트드레서’에도 함께 선정돼 기쁨을 두 배로 했다.

한 양은 앞으로 각국에서 선발된 평화와 봉사정신을 겸비한 대학생들과 함께 세계평화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각각 지(智)와 덕(德)에 선정된 이은수, 홍현지 양 등 수상자와 함께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제30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본선 무대에서 출중한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 한신디 양은 “언제나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에 두려움이나 긴장이 없었다. 재림청년으로서 ‘여호와께서 나를 세우신다’는 말씀을 믿고, 내년에 있을 세계대회에도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캠퍼스 지성미인을 선발하는 월드미스 유니버시티대회는 1986년 유엔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지·덕·체를 겸비한 세계 우수 대학의 여대생들이 매년 모여 펼치는 지구촌 캠퍼스 평화축제다. 수상자들은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 활동한다.

대회방식도 일반 미인대회와는 차별화되어 진행한다. 심사과정도 엄격하다. 1차 서류심사에는 영어토플 86점 이상되어야 지원이 가능하고, 2차 경합은 지.덕.체. 자격을 고루 갖추고 있는지 살핀다. 본선 진출자들은 9박10일간 합숙하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이 지향하는 수련 과정을 거친다. 특히 평화ㆍ환경ㆍ경제포럼, 장애인봉사 및 자선바자회, 어학테스트, 예절교육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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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수민 집사는 “재림청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 출전했다. 재림청년 최초의 도전이자 최고의 성과여서 의미 있다. 우리 청년들도 사회 어디서든, 당당하게 아름다운 도전을 할 수 있다.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대개는 휴학한 채 준비하지만, 신디는 학교 연구원 실습 등 빠듯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며 참가했다.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며 용기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래 대학교수가 꿈이라는 한신디 양은 현재 연세대대학원 치과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bk21플러스 구강생명과학단 소속 연구원으로 참여해 악안면 치료 및 시술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얼굴의 동맥 위치와 구조를 계측하는 분야를 연구한다.  

한편, 지난 6월 <미용과 정용>이라는 제목의 전문서적을 출간하는 등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한신디 양은 영남합회 진해교회를 창립한 고 김일선 장로의 외손녀이자 발레무용가 김수민 집사의 무남독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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